서울 송파구 詩읽는 석촌호수길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09 16: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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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이달 말까지 ‘시(詩) 읽는 석촌호수 길’을 운영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시(詩) 읽는 석촌호수 길’은 석촌호수 산책로에 최영미·이해인 시인의 작품 60편을 배너로 설치한 것으로 교보문고 잠실점과 함께 진행한다.
▲ 이달 말까지 최영미·이해인 시인의 작품 60편이 석촌호수 산책로에 배너 형식으로 설치된다. 사진은 시인들의 작품이 설치돼 있는 석촌호수 산책로의 모습. (사진제공=송파구청)

구는 여자의 계절이라고 불리우는 봄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봄을 노래하는 시인’인 이해인 수녀의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과 <서른, 잔치는 끝났다>로 문단에 커다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최영미 시인의 <도착하지 않은 삶> 등 주요 시집에서 작품을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문학이 어우러진 산책로를 여유롭게 한 바퀴를 돌면 자연스럽게 시집을 한 권을 읽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시꽃으로 물든 석촌호수에서 마음껏 감성지수를 높여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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