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나무돌보미 참여자 모집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08 16: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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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뽑기ㆍ물주기등 활동, 학생들엔 봉사시간 인정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공공시설인 가로수와 가로수 아래 수목을 주민이 직접 관리하는 '나무 돌보미(Adopt-a-Tree)'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나무 돌보미 사업은 단어의 뜻 그대로 공공시설인 나무를 양자로 삼아서 관리하는 것이다. 해외에서는 나무뿐 아니라 해변, 거리 등 공공시설물을 관리하는 개념으로 이미 자리잡혔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시작단계다.

강동구는 2012년부터 나무 돌보미 사업을 추진했다. 선사초등학교에서 학교 앞 가로수 및 녹지대 수목 4500여주를 시범으로 입양해 관리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28개 단체·585명의 나무돌보미들이 9만9903주의 수목을 관리하고 있다.

나무 돌보미로 활동하는 학생들은 가로수 아래 쓰레기 줍기, 잡초 뽑기, 가뭄 때 물주기 등의 자원봉사를 하면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일정 인원 이상의 단체에는 수목 해설프로그램을 지원하기도 한다.

입양대상 수목은 띠 녹지가 조성된 가로수며, 강동구에는 55만여주의 수목들이 돌봄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나무 돌보미는 개인·기업·단체·학교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업신청은 돌보고 싶은 나무를 선택해 강동구청 푸른도시과(02-3425-6463)로 참여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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