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제자유무역 지역 규제 장벽 해결 가속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04 16: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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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규제 장벽 해결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인천공항내에 자유로운 제조·물류·유통 및 무역활동 등을 보장하는 자유무역지역에 대해 국내 대기업 공장 유치를 가로막고 있는 규제 장벽이 해결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시와 인천경제청은 자유무역지역내의 55만㎡의 자연녹지를 공업지역으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에 대해 주민의견 수렴을 마치고 이달 중에 있을 예정인 인천시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따라서 이번 인천시의회 의견청취 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인천시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자유무역지역은 인천공항을 동북아 물류중심공항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공항의 배후물류단지로서의 기능을 단일화해 생산시설과 물류시설을 결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그러나 2년이 넘은 자유무역지역 2단계 부지는 현재까지 입주기업이 외국인투자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 1곳에 불과해 무늬만 자유무역지역이란 비판을 받고 있었다.

이 지역은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내 자연녹지지역에 해당돼 외국인투자기업을 제외한 공장건축면적 500㎡ 이상의 국내 대기업 공장의 신증설 및 이전이 불가능해 국내기업 투자에 제약이 되고 있었다.

이번 규제개선을 통해 공항 배후에 제조·생산라인을 가진 국내 대기업 공장을 유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무역과 수출 활성화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이 글로벌 물류기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규제 장벽이 해결되면 중구 영종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하늘도시 분양 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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