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자원재활용 일석삼조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01 14: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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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고쳐쓰기 사업·자전거 이동정비 센터 가동
환경보호·취약계층 일자리창출·나눔실천 효과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주민들의 고장난 자전거와 우산을 무상으로 고쳐주는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우산고쳐쓰기사업’과 ‘자전거 이동정비센터’로 나눠 각각 실시한다.

‘우산고쳐쓰기사업’은 '2015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2일부터 숭인제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순회 일정표에 맞춰 순차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실시한다.

우산 수리는 동별 해당 기간 동 주민센터에 고장난 우산을 맡겨 놓으면 평일 오전 10시~오후 3시30분 상주하고 있는 수리공들이 수리해 주며, 때에 따라서 미리 수선된 우산으로 받아갈 수도 있다.

구는 반환 희망우산과 기증용 우산으로 구분해 수리 접수를 받으며, 반환 우산은 수리 후 종로구내 복지시설과 동 주민센터에 기증된다.

또 ‘자전거 이동정비센터’는 오는 4일 청운효자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실시된다.

수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명이 오전 10시~오후 4시30분 동 주민센터, 대형아파트 단지, 초등학교 등을 순회하며 무료점검과 수리 서비스(부품 실비부담)를 실시한다.

동별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는 이번 ‘우산고쳐쓰기사업’과 ‘자전거 이동정비센터’ 사업을 통해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나눔실천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자원을 재활용하는 생활 속 지혜도 배우고 이웃들과 함께 나눠 쓰는 사랑도 실천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원을 재활용하며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작은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종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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