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서 3.1절 대형 태극기 펄럭인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26 15: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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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 500명, 태극기 물결행진… 보신각 타종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제96주년 3.1절을 맞이해 오는 3월1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와 인사동 거리 일대에서 '3.1 만세의 날 거리축제' 를 개최한다.
▲ 지난해 열린 만세의 날 거리축제의 모습. 참가자들이 커다란 대형 태극기를 들고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사진제공=종로구청)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3.1만세 운동의 발상지 탑골공원 인근 인사동, 종로, 보신각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종로구 주최, 종로문화원 주관, 서울시와 서울북부보훈지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기념공연) ▲본행사(기념식·태극기 물결행진), 보신각 타종행사로 나뉜다.

태극기 물결행진은 오전 11시30분부터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한 민족대표 33인과 3.1만세 운동 당시의 의상을 입은 청소년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손에 들고 있는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를 외치며, 남인사마당에서 출발한다. 이후 종로2가 금강제화, YMCA 앞을지나 보신각까지 약 0.6km를 행진한다.

이어 오전 11시50분부터는 보신각 앞 광장에서, 태극기 행진참가자들과 함께 33회의 보신각 타종을 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3.1절 행사가 우리 선조들의 강인한 독립정신을 느끼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애국선열의 정신을 추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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