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태극기 바람에 나라사랑 휘날리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24 14:37: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3.1절 태극기 달기 캠페인 펴… 태극기 꽂이 3만4000개 설치
▲ 지난해 10월 강남구 개포동 대모산에서 실시된 '태극기 지도 만들기'에 참가한 주민들이 작은 태극기를 이용해 한반도 모형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지역내 전가정을 대상으로 한 ‘국경일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우선 태극기 게양률이 낮았던 개포동 공무원아파트를 게양률 80%로 만들기 위해 '태극기 달기 특별구역'으로 지정하고, 아파트에 거주하는 강남구 직원을 중심으로 ‘1인 태극기 10개 달기운동’, ‘가가호호’ 가정 방문 등의 캠페인을 펼친다.

또 지역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등의 태극기달기 참여 유도를 위해 구청 홈페이지내 ‘태극기달기 인증샷 코너’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한 ‘태극기달기 방송’도 실시한다,

이와함께 동별 '태극기달기 특화사업'도 펼친다.

구는 ▲신사동은 압구정로 104~170 구간 대로변 상가를 태극기 거리로 지정해 소형태극기룰 게양하며 ▲ 논현1동은 전국 최초로 태극기의 변천사 모습이 담긴 36점의 액자와 병풍으로 만든 ‘태극기 변천사 전시회’ 운영을 ▲청담동은 강남스토리텔러 연구회(최순자씨외 9명)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받아 3.1절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길거리 퍼레이드를 펼쳐 주민화합과 한류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태극기 달기 특화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 새마을운동 강남구지회 등의 단체의 주관으로 지난해 태극기꽂이가 없거나 훼손돼 태극기를 달 수 없던 가정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3만4000여개의 태극기꽂이를 설치할 방침이다.

구는 이밖에도 ▲문자전광판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옥외전광판 ▲대형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경일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펼칠 방침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첫번째 국기게양일인 3.1절에 강남주민 모두 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국경일 태극기달기’에 동참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생활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지난해 10월 강남구 개포동 대모산에서 실시된 '태극기 지도 만들기'에 참가한 주민들이 작은 태극기를 이용해 지도를 만들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