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행복24시 신체 치유 넘어 마음의 치유까지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16 13: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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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위종선 기자]전남 순천시가 운영하는 ‘달리는 행복24시 사랑방’이 신체의 치유를 넘어 마음의 치유까지 확장하는 진정한 힐링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다.

달리는 행복24시 사랑방은 이동차량을 활용해 복지 취약계층인 오지와 벽지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복지·생활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하는 사업으로 의료복지의 접근성을 개선해 현재 297회를 운영해 의료 2만7482명, 생활복지 1만1464명 등 총 3만8946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으면서 현대복지의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농어촌 주민들의 인생을 경청해주면서 함께 소통하고 마음을 치유해주며, 살아온 이야기들을 글로 엮어 자녀와 부모간 세대를 이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자 ‘행복책(가칭)’을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다.

‘행복책’은 글쓰기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대상자의 삶을 경청하고 소통을 통한 글과 사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책에 실리게 될 글과 글쓰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며 본인만의 생활속 노하우나 문학소질을 공유하거나 봉사활동이 가능한 시민은 주소지 이통장이나 읍면동사무소로 오는 2월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행복책은 지난해 농식품부 지역창의아이디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발간 비용이 전액 무료이며, 문의는 행복돌봄과 방문복지(061-749-6889)로 하면 된다.

행복돌봄과 박정숙 과장은 “이번 힐링서비스를 통해 농사일로 지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어촌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고품격 보건복지통합서비스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행복동 사업은 전국에서 처음 시도한 통합복지서비스 사업으로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 읍면동 복지기능강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됐으며, 행복동으로 첫 지정된 풍덕동은 지금까지 건강, 일자리상담, 서비스연계 등 총 2700회의 현장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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