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세출절감 통해 재정 136억 아꼈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05 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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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개 민간위탁사업 적정성·예산 과대 투입여부 등 꼼꼼히 살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불필요한 세출절감과 세원발굴을 통해 총 136억9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강남구는 우선 예산절감을 위해, 예산투입 규모가 많은 민간위탁사업 125개를 대상으로 ▲예산의 과대 투입여부 ▲사업의 적정성 ▲공무원 직접 사업수행 가능여부 등에 대한 꼼꼼한 정비결과 37개 사업·31억5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강남환경자원센터’에서 재활용 선별장에 투입되는 환경미화원 39명과 선별 후 남은 쓰레기 처리비용 등을 아껴 연간 28억2000만원을 ▲재활용품 판매대금 수익금에 대해, 3년간·21억원을 받는 수탁업체와의 계약 ▲지적대장에만 있고 실제 과세대장에는 누락된 토지와 과세면적과 다른 토지 4419필지, 학교와 종교단체 소유의 면세대상 토지에 영업행위 중인 10필지를 찾아 과세하는 등 활동으로 21억5900만원의 재원도 추가 확보했다.

특히 체납징수전담반과 부동산신탁 등으로 체납징수가 어려운 사업장에 대해 ‘특별징수반’을 운영해 체납금 11억6800여만원의 세금을 추징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강남구는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수시로 받아 실무부서의 검토절차를 거쳐 시행하며 예산절감에 기여한 직원에게 ‘예산성과금’을 지급해 직원의 사기 진작도 도모하고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회계활동에 힘쓸 것이며, 단 한 푼의 예산도 허투로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14년 제19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 결과' 종합경쟁력, 경영활동, 경영성과, 경쟁력 향상 등 4개 부문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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