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2년 새 6200곳 이상 신설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5-02-05 14: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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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말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된 후 6200개가 넘는 협동조합이 신규 설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된 2012년 12월부터 2014년 말까지 2년간 협동조합 설립 건수는 6251건을 기록했다.

2012년 55건에 불과하던 협동조합 설립은 2013년 3234건, 2014년 2962건을 기록했다. 이 추세가 유지될 경우 올해 말까지 협동조합은 무려 8500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제도 도입 이후 2년간 누구나 협동조합을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정부는 협동조합 활성화로 2년간 약 3만6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고용·육아·돌봄 등의 분야에서 정부 중심의 사회서비스를 보완하는 기능이 강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짧은 기간 내에 협동조합이 성장한 것은 정부의 지원 정책이 시장의 잠재적 수요를 견인해 냈기 때문으로 본다”며 “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일하는 복지 실현 등의 정책 성과도 나타난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제도 도입 3년차를 맞아 정부는 협동조합 운영을 내실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무·노무·법무 등 전문분야 경영 컨설팅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평가시 사회적 협동조합 물품 구매 실적을 반영하는 등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를 내실화하기로 했다.

또 사회서비스 제공사업, 지역활성화 사업 등 주요 재정 사업에 협동조합 참여를 확대하고 보육·돌봄 등 협동조합 모델을 적용해 일자리와 복지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분야를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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