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전통시장서 '설맞이 잔치 한마당'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03 14: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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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용품·농특산물 싸게 팔고… 민속놀이·장기자랑 이벤트 열고… 5곳서 9~17일 진행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9~17일 9일간 지역내 5개 전통시장에서 '2015 설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구민들이 저렴하고 품질 좋은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시장은 중곡제일·자양·화양제일·영동교·노룬산시장 등 총 5곳이며, 행사시장 모두가 명절 차례용품을 최대 5~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먼저 중곡제일시장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시장 주차장에서 지역특산물을 특가로 판매한다. 영광굴비는 중량에 따라 1.7kg을 4만원에, 1.3kg을 2만원에 총 400두름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중곡제일시장 협동조합에서 파는 국산 깨로 직접 만든 '아리청정 참기름'과 발아현미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시장별로 ▲차례용품 할인 판매 ▲민속놀이, 장기자랑 등 이벤트 개최 ▲농·특산물 할인 판매 ▲우수고객 사은행사 등을 준비했다.

오는 10일 오후 2~3시 중곡제일시장에서는 제기차기 대회가 열린다. 오는 11일 오후 2시 자양골목시장에서는 주부팔씨름 대회와 가래떡 썰기대회 행사가 개최된다. 또 오는 12일 화양제일시장에서는 팔씨름 대회와 제기차기 대회, 노래자랑을 진해하며, 13일 영동교시장에서는 각설이 공연과 노래자랑, 제기차기 대회가 열리고 참가자와 수상자에게 가래떡 등의 상품을 수여한다.

이와함께 자양골목시장과 화양제일시장에서는 오는 11~12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방문객들을 위해 고객 사은행사와 쿠폰추첨 행사 등도 실시한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 이용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중곡제일, 자양, 노룬산 시장에는 개방화장실을 5곳으로 늘리고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정차를 허용하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편리한 장 보기가 가능해진 만큼 많은 구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의 정취를 느끼며 질좋은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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