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쪼개고 용돈 아껴서 쾌척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30 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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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순복음 교회 300만원

서울 도시철도 공사 500만원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에서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의 성금과 봉사활동 등 따뜻한 이웃돕기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성동구에 따르면, 여의도 순복음 성동교회가 2013년부터 교회건물 1층에 운영 중인 북카페의 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300만원을 기탁하고, '성답교회에서는 라면 50박스를 기증했다.


또 마중물복지협의체 활동을 하면서 ‘한마음 너싱홈’을 운영하는 김은자씨는 매년 기부의사를 밝히며 금일봉을 기부했으며, '나으리' 임일성 대표는 어려운 식당 운영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모은 5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용답동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김영희씨는 고인이 된 친정어머니의 이름으로 100만원 ▲하늘병원과 대한센서주식회사에서 각각 130만원과 100만원 ▲서울시 도시철도공사가 저소득 홀몸노인 20가구에 200만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과 위기가정 구호에 3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4년째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이웃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점심 봉사활동을 펼쳐온 '목포식당' 정미숙 대표는 긴급 위기가정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도시락과 반찬을 내주며 이웃 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외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적십자봉사회는 거동하기 어려운 홀몸노인 100가구에 떡국떡 200kg을 준비해, 직접 가정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강형구 용답동장은 "코흘리개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아 온 돼지저금통 성금과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에서 십시일반 모아온 성금ㆍ품, 새마을금고에서 모은 좀도리 쌀 등 연말연시에 다양한 사연으로 보내주신 온정을 명절이 더욱 쓸쓸한 사람들에게 지원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설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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