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낡은 공중화장실 2곳 '리모델링' 완공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20 15: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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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청구어린이공원 변기등 교체… 여성화장실 비상벨 설치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신당동에 위치한 다산어린이공원과 청구어린이공원의 화장실 재건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재건축 사업은 ‘2014년 서울시 주민참예예산사업’으로 서울시에 제안, 최종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실시됐다.

인근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해온 다산어린이공원은 2003년도에 건축됐는데 매우 협소하고 노후돼 고장 등 민원인들의 불편신고가 제기돼 왔었다.

또 청구어린이공원 역시 서울시 범죄예방디자인컨설팅 결과 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재건축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번 재건축 사업으로 다산어린이공원은 총 건축면적 55.20㎡ 규모의 남녀 화장실에 각각 장애인 및 유아용 변기 포함, 총 7대의 변기와 4개의 세면대를 설치했다. 청구어린이공원 화장실은 총 건축면적 30.60㎡ 규모의 남녀 화장실에 각각 장애인, 유아용 변기 포함해 총 5대의 변기와 4개의 세면대를 설치했다.

특히 중구는 이번 재건축 공사 설계과정에서 주민 30여명과 건축사로 구성된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적용된 주민의견을 살펴보면 ▲여자화장실내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인근 경찰서에 자동 연결되는 셉테드(CPTED) 기법을 도입하고 LED설치로 화장실 내부를 밝게 해 범죄 예방형 화장실로 꾸몄다.

또, 화장실 이용시 음악 소리와 함께 환풍시설을 설치해 달라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한층 쾌적하고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화장실로 개선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공원내 전체 면적을 고려해 수목과 시설물의 면적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면서 낡고 노후된 공원내 시설물의 지속적인 관리와 유지 보수에 힘쓰겠다”며 “특히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인 만큼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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