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장-주민과 소통 '새해 설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19 14: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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洞 주민인사회 20일 스타트… 구청장 '현장 생생토크' 마련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20일부터 구슬치기·윳놀이 등 동별로 특색있는 주민인사회를 개최한다.

새해를 맞아 각동 주민센터에서 실시되는 이번 인사회는 각동의 현안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월13일까지 실시된다.

동별 일정을 살펴보면 이달 ▲20일 다산동 ▲21일 명동 ▲22일 소공동 ▲28일 신당5동 ▲29일 청구동, 2월 ▲2일 광희동 ▲3일 을지로동 ▲4일 필동 ▲5일 신당동 ▲6일 중림동 ▲9일 회현동 ▲10일 동화동 ▲11일 장충동 ▲12일 황학동 ▲13일 약수동 순으로 진행된다.

첫 주민인사회는 다산동에서 ‘꿈빛물결 다산동, 2015년에는 더할 나위 없어라’라는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새해맞이 투호·윷놀이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으로 진행된다.

명동에서는 '명동, 추억으로, 희망으로 날자'라는 주제로 '명동 과거로의 추억여행'이라는 동영상과 함께 주민들이 과거와 현재의 명동변천사에 따른 추억을 함께 나누고 미래에 대한 희망편지로 명동의 발전상을 그려본다.

근현대사가 살아숨쉬는 명소 정동이 위치한 소공동에서는 주민들이 문화해설사에게 직접 듣는 ‘앉아서 돌자 정동한바퀴’를 하고 구청장에게 궁금한 질문을 메모에 적어 나무에 달아 구청장이 직접 무작위로 선택해 일문일답을 하는 ‘현장 생생토크’도 실시된다.

특히 오는 28일 열리는 신당5동에서는 1970~80년대 구멍가게, 오래된 세탁소, 선술집 등 골목골목 서울의 옛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특색을 살려, ‘추억의 신당5동 구멍가게 체험마당’으로 진행해 땅따먹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오는 2월5일 개최되는 신당동 주민인사회에서는 주변에 소외된 홀몸노인 또는 저소득층 주민과 직능단체장 간 사랑의 1대 1 결연을 맺어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연례적으로 진행되는 신년인사회에 오는 주민들이 즐길거리가 없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올해는 각동 특성을 살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찬 즐거운 마을축제 시간으로 마련해 을미년 희망찬 새해 설계를 주민들과 함께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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