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이면 '에이즈 검사' OK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14 15: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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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3월 신속검사법 도입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기존에 최대 7일 정도 걸리던 에이즈 검사가 오는 3월부터는 20분으로 단축된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20분만에 결과가 나오는 '에이즈 신속검사법'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 사용하던 효소면역시험법(EIA)은 정확도가 100%지만 혈액 10cc 정도를 채혈하고 3~7일간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하기로 한 신속검사법은 채혈이 필요없고 검사 후 20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확도도 99.6%로 EIA와 차이가 별로 없다.

신속검사법을 통해 에이즈 이상소견이 발견되는 경우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감염사실이 확진될 경우 국가에서 에이즈 진료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감염여부를 알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기존의 검사법 때문에 피검사자가 결과를 초조히 기다려야 했다. 이같은 문제를 없애기 위해 신속검사법을 도입했다”며 “HIV 신속검사 도입으로 감연원인 조기발견·치료관리로 에이즈 전파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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