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출장 보증상담실 큰 호응

진용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18 16:01: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진도군·전남신용보증재단, 월요일마다 운영 저금리신용대출 전과정 현장서 원스톱 처리

[진도=진용수 기자]전남 진도군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들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출장보증상담실’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 4~11월 진도군 수협 3층에서 7개월 동안 현장금융지원반을 운영했으며, 이달 초순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4시 진도읍에 위치한 농협은행 진도군지부내 이동상담 창구를 개설,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의 신용보증지원을 위해 주 1회 출장상담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출장보증상담실 운영 결과, 진도 지역의 1821개 사업체 중 40.8%에 해당되는 744개 업체가 158억원의 재단 신용보증서를 통해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찾아가는 출장보증상담실은 금융기관은 있지만 보증기관이 없어 저금리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이용을 위해 해남지점까지 가야하는 소상공인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보증상담, 보증신청서류 접수, 기한연장신청, 보증약정 등을 재단에 방문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처리해 호평을 받았다.

진도읍의 한 상공인은 “밖으로 나가기도 힘들고 어려운데 이렇게 현지에 와서 상담 및 자금지원을 실시해줘서 너무 고맙고 도움이 된다”며 “매월 지정된 날에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도군 투자마케팅과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힘쓰는 등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들이 소외받지 않고 고른 보증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용보증은 부동산 등의 물적 담보는 없지만 기업의 미래 성장가능성과 신용도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함께 신용이 우량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기관이 금융기관 대출에 대해 보증, 기업에 원활한 자금조달을 가능하게 하는 금융지원제도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수 진용수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