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는 지난 10월 중순 미국과 한국, 영국, 프랑스, 호주 등 이베이가 입점한 10개국 총 1만37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이 같은 대답이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설문에서 10개국 회원들은 ‘3~5명’과 ‘6~10명’에게 선물한다는 응답이 각각 28%로, 평균 7명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반면 한국(1050명 응답)은 ‘1~2명’(35%), ‘3~5명’(31%)에게 선물할 계획이 가장 많아 평균 3명을 생각하고 있었다. 국가별로는 영국(9명), 미국(8명), 호주(7명) 등 영어권 국가에서 평균보다 높았고, 스페인과 독일(5명), 한국(3명)은 평균보다 적었다.
한국인의 선물 대상 중 가장 큰 비중은 배우자, 연인으로 평균 11만3000원을 예상했다. 이는 전체 평균 13만2000원보다 다소 적었다.
한국인은 타국에 비해 자녀 선물에는 아끼고 부모 선물에는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은 자녀에게 7만원, 부모에게는 10만8000원, 시댁이나 처가에게는 10만3000원을 각각 계획했다.
10개국 전체 응답자는 자녀에게 평균 20만원, 부모에게 8만8000원, 시댁이나 처가에게 7만1000원을 지출할 예정이었다.
한국인은 본인이 받고 싶은 선물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편으로 조사됐다.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받고 싶은 선물을 알린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21%가 “그렇다”고 답했다.
29%는 “한 적 없지만 올해 할 것이다”고 답해 응답자의 절반이 받고 싶은 선물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회원 답변은 “그렇다”(10%), “한 적 없지만 올해 할 것이다”(12%), “한 적 없고, 안 할 것이다”(71%)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 온라인 구매 방법으로 한국인은 타국에 비해 모바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폰 이용자는 29%로 , 데스크탑(36%) 다음으로 높았고, 이어 노트북(25%), 아이패드(10%), 아이패드 외 태블릿PC(9%) 순으로 답했다.
전체에서는 노트북(34%), 데스크탑(28%), 모바일(18%), 아이패드(12%), 기타 태블릿PC(11%)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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