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대형유통점 및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어묵 2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에 오염된 지하수가 바다로 흘러들어 가면서 수산물 및 수산물 가공식품의 방사능 오염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대표적인 방사성 오염 지표물질인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을 검사한 결과,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표시실태 조사 결과 어묵 원재료인 연육과 어육살의 수입 국가를 표시한 제품은 1개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모두 ‘수입산’으로 표시해 개선이 필요했다.
소비자원은 주 원재료 함량, 원산지 수입국가 등의 표시정보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난 제품에 대한 조사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관리감독 강화 등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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