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문화·역사요소 더해 원도심 상권 살린다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8 17: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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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재생사업과 연계… 2018년까지 134억 투입

부읍성터 복원·생활기반 구축해 랜드마크 육성

[순천=위종선 기자]전남 순천시가 원도심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선정돼 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해 상권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원도심 상권관리 기구가 주체가 돼 오는 2018년까지 134억5000만원을 투입해 걷고 싶고, 즐기고 싶고, 사고 싶은 대표공간 조성을 사업 목표로 한다.


시 원도심 상권은 중앙시장, 황금로패션가, 문화의거리, 중앙지하상가, 원도심상점가, 웃장인접상가 등이 밀접되어 있는 최대 상권이다.


그러나 신도시 개발, 신유통업태의 지역진출과 온라인 판매의 증가, 교통망의 발달 등 직접적인 영향으로 도심권 전체가 위축되고 있다.


이 같은 위기상황에서 원도심내 전통시장, 상점가, 특화거리, 지하상가 등 전통상권 전체 활성화를 위해 도심재생 사업과 연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시는 분석했다.


이에따라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은 향동·중앙동 일대에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원도심 상점가, 공동체 의식함양, 추억과 믿음이 있는 안전한 상권 조성, 다양한 계층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조성을 목표로 한다.


경영에서는 상인대학, 상품개발 등 상인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적·자생적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원도심 상점가는 ‘싸다, 안심하고 살 수 있다, 안전하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다’는 안전·안심존 형성, 곱창골목, 중앙시장, 중앙지하상가, 중앙·국도극장 등 40~50대층의 추억의 거리를 만들어 최대 소비계층을 유입한다는 전략이다.


또 순천부읍성터 복원, 원도심 둘레길 조성 등 테마거리를 조성해 지역상권과 문화와 역사가 결합하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시설로는 순천 부읍성 복원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원도심 상점가로 조성하고 원도심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이용 고객에 대한 종합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멀티카페, 키즈파크, 어린이도서관, 문화센터 등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상권활성화 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순천시 상권활성화 재단은 지난 10월7일 설립됐으며 상권통합 브랜드 구축, 신활력 증진, 지역 커뮤니티 육성, 마케팅 혁신사업 등 4개 분야·15개 핵심 경영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도시 이미지 및 대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자원봉사 클럽 육성, 선진지 견학 및 워크숍, 상인대학 운영, 마케팅 혁신 사업으로 우수구역·점포 육성사업, 상품개발 지원 사업, 점포개발 지원사업 지역 커뮤니티 육성사업으로 원도심 페스티벌 개최, 창작·예술시장, 벼룩시장, 바자회, 지역작가 상주형 문화상권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권활성화 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걷고 싶고, 즐기고 싶고, 사고 싶은 대표공간으로 거듭나 도심 전체가 활성화돼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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