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뷰티기업들 홍콩서 일냈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6 15: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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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수출상담 '2592만달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최근 홍콩에서 열린 ‘홍콩 국제뷰티박람회(COSMOPROF ASIA HONGKONG 2014)’에 지역내 유망 화장품 기업 9개사와 함께 참가해 총 773건·2592만달러의 수출 상담실적과 29건·340만달러의 현장계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와 더불어 세계 양대 미용전문 국제박람회로 손꼽히는 이번 ‘홍콩 국제뷰티박람회’는 미국, 호주, 중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42개국·2000여개 기업과 7만2000명의 방문객이 몰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구를 대표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전시회 기간 SaSa, Bonjour, Watsons 등 홍콩의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와 동남아시아 각국 구매자의 많은 관심을 끌어 수출상담과 현장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참가기업 중 피부·성형제품 전문유통 업체인 (주)디엔컴퍼니는 베트남 업체와 필러 200만달러의 수출, 기초·색조 화장품 전문업체인 (주)야다는 홍콩 현지 백화점과 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한 스킨·헤어 전문 업체인 라미화장품(주)은 홍콩 독점판매 계약과 중동 UAE 구매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향수 전문업체인 (주)지엔스는 현장판매와 함께 홍콩· 중국 업체와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이번 박람회를 위해 ▲참여업체 제품홍보·마케팅을 위한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 일부 ▲운송비 ▲통역 ▲현지이동 차량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보조금 지원과 ▲코트라 홍콩지부 전문가의 ‘시장설명회’를 통한 홍콩 현지기업의 생생한 비즈니스 노하우와 화장품 시장 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등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도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이 활발한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계약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외통상 지원사업을 지속해 지역내 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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