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엔 여성폭력 발붙일 곳 없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5 14: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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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 맞아 캠페인 펴… 유흥주점 성매매방지 점검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25일 코엑스 광장에서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을 맞아 오후 2시 '아동·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은 1981년 도미니카공화국의 세 자매가 독재에 항거하다 살해당한 사건을 계기로 정해진 것으로 세계 각국에서는 매년 11월25일을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로 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이날 구는 강남·수서경찰서와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50여명과 함께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아동학대 등 아동·여성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들의 인권보호와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복지기관별 테마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남청소년수련관은 ▲아동·청소년 학교폭력 심리검사, 한국성폭력위기센터는 ▲성폭력 예방 캠페인,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충현복지관은 ▲여성인권나무 약속 열매 달기 등을 각각 맡아 실시했다.

이와함께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인 오는 12월10일까지 지역 유흥주점 280곳에 ‘성매매피해 상담소(474-0746)’및 ‘여성긴급 전화번호(국번없이 1366)’ 등의 내용이 담긴 성매매방지 게시물을 부착해 안내하고 성매매방지 및 건전한 유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아동·여성폭력 추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해 1월 불법성매매 전단지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전국 최초로 성매매전단지에 기재된 대포폰의 전화번호를 추적해 끊는 방법으로 단속해 지금껏 총 469개의 전화번호를 중단 조치하는 등 불법성매매 전단지 근절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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