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알선·퇴폐영업 OUT 건전한 클럽 문화 조성 앞장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4 14: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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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6일 명품건전클럽 현판식 열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업소 10곳 시범운영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전국 최초로 26일 뉴힐탑 호텔에서 건전한 클럽형 유흥업소 양성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명품건전클럽’ 현판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

‘명품건전클럽’은 성매매알선 행위나 풍기문란이 없이 건전한 클럽형 유흥업소로 운영되며 이들 업소를 이용할 경우 업소의 개별상품과 클럽데이 상품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조건에 맞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나 할인에 앞장서는 10개 업소를 지정했다.

시범 업소는 ▲청담동(디엘루이, 더엔서) ▲신사동(신드롬) ▲삼성동(뱅가드) ▲역삼동(디에이홀, 베이스) ▲논현동(옥타곤, 아레나, 큐빅, 줄리아나) 등으로 구는 이들 업소들에 대해 오는 2015년 2월까지 시범운영 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또 구는 이들 업소를 관광안내 가이드북에 등재하거나 클럽축제 홍보, 현판 보급 등을 통해 업소를 널리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 퇴폐형태의 유흥·단란주점이 쉽게 건전한 업소로 전환할 수 있도록 법 등의 규제완화와 경제적 지원을 위한 제도적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명품건전클럽’의 운영으로 젊은 외국인들의 클럽이용을 유도, 기존의 클럽에 대한 퇴폐적인 이미지 탈피와 건전한 유흥문화를 정착시켜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퇴폐업소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겠지만 명품클럽으로 운영을 원하는 경우 시설비 및 각종 홍보지원 등 건전업소 육성에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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