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 택시' 내년에 광양 오지 달린다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19 17: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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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교통취약지역 주민 콜택시 이용요금 지원 진월면 5곳 시범 운영… 2016년 전지역 확대 검토

[광양=위종선 기자]전남 광양시가 오는 2015년부터 농어촌지역 버스가 오지 않는 오지마을 주민을 위해 ‘100원 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100원 택시’는 버스가 운행하지 않은 교통 취약지역 오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콜택시를 불러 100원만 지불하면 가까운 읍·면 소재지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나머지 택시요금 차액은 예산(도비 50%, 시비 50%)으로 택시업체에 보전한다.

광양시는 지난 10월 전남도에 ‘100원 택시’ 공모사업을 신청한 결과 시를 비롯한 11개 시·군이 사업 추진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내년도 예산인 도비 5000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5000만원을 들여 1억원의 예산 범위내에서 ‘100원 택시’ 사업을 시범 운영하게 된다.

지역내 시범마을 대상 지역으로는 오지마을이 가장 많은 진월면 5곳(항동, 진목, 차동, 돈탁, 신기)이며 이 지역의 159가구·345명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100원 택시’ 사업은 내년에 시범운행 후 모니터링을 통해 장단점을 분석·보완해 오는 2016년부터는 지역내 전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경철 시 교통과장은 “‘100원 택시’는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오지마을 지역 주민들의 최소한의 이동권 확보와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로 추진되는 만큼, 다양한 제도장치 마련 등 시민들을 위한 교통편의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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