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폭탄땐 염화칼슘 희석액 신속 살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17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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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설대책본부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2015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본부 운영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제설작업 방식을 ‘습염살포방식(pre-wetted salt spreading)’으로 전면 개선했으며 지난 10월 대형살포기 4대에 모두 습염살포장치 장착을 완료했다.

습염살포방식은 염화칼슘을 미리 교반기에 물과 희석시켜 용액상태로 만든 후, 저장탱크에 보관하다가 강설이 시작되면 염화칼슘 용액과 소금을 혼합해 살포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눈을 빨리 녹이는 염화칼슘의 성질과 녹은 눈을 다시 얼지 않게 하는 소금의 성질을 동시에 활용한 것으로 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시행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기존염화칼슘 살포방식에 비해 작업효율성이 2.72배 높고 4.28배의 자재사용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러한 절감효과로 제설작업 기간 수급 불균형에 따른 염화칼슘 가격상승 및 공급지연, 환경오염, 먼지 발생 등의 문제점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염화칼슘 용액 5만리터와 재설자제 2540톤을 확보해 이제 눈이 와도 문제 없다”며 “올해는 특히 선진형 제설작업 시스템을 적용해 예산도 절감하고 주민불편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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