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종로 마로니에공원서 김장하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13 17: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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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의 명인과 함께 체험실시

담근 김치는 소외이웃에 전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15일 오전 10시부터 마로니에공원(대학로8길 1)에서, 종로 텃밭에서 기른 배추로 김치명인과 함께하는‘김장체험 및 사랑의 나눔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지난 8월 텃밭관리 마을공동체에 김장채소 재배를 위한 배추 모종과 무 씨앗 등을 보급하고, 도시농업 교육과 텃밭관리사 영농기술 지도 등의 구의 지원을 받아 주민들이 마을공동체별로 정성들여 키워 수확한 배추·무 등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김장체험은 마을공동체별로 지원받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배추 300포기와 무 100여개, 구에서 지원한 김장 속재료 및 김장도구를 가지고 실시됐다.


김장체험은 주민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해 강순의 김치명인에게 맛있는 김장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며, 함께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내 먹을거리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또 이날 김장체험 행사외에도 종로구 농부의 시장(마르쉐@혜화동) 참여 농가에서 기부받은 농산품도 함께 판매해 그 수익금을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할 방침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날이 추워질수록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며 “주민들이 함께 정성들여 가꾸고 수확한 김장재료로 맛있는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주민 모두가 마음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 상반기에 행촌동 희망텃밭, 창신동 두레텃밭 등 10곳의 공동체 텃밭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심고 가꾼 감자·고추 등 농산물 540kg을 수확해 경로당,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 전달하고, 직영으로 관리하는 도시텃밭 7곳에서도 쌈채소 110kg을 종로기초푸드뱅크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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