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역지사지 역할극 대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05 15: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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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6일 개최… 62명 참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6일 구청 공무원 62명을 대상으로 친절행정을 위해 민원인의 입장이 되어보는 ‘역지사지(易地思之) 역할극 경진대회’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주민과 공무원의 각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고 서로 다른 상황과 현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 마련을 위한 것으로 오후 4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9월 부서별 친절대표 직원 62명을 추천받아 복지, 경제, 민원행정, 안전, 교통 등 주제별로 7개팀을 구성했다.

대회에서 5개팀은 역할극을 펼치고 2개팀은 UCC 형태를 제작해 상영한다. 이를위해 해당 팀들은 업무 마감 후 ▲대본 작성 ▲역할 설정 ▲연기연습 ▲UCC촬영을 실시했다.

교통 분야 UCC 제작에 참여한 이민하(33·여) 주무관은 “골목길 주차문제,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등 자주 발생하는 주차 민원을 주제로 팀원들이 각자 역할을 설정해 연습했다. 주민의 입장이 돼보니 원론적인 답변만 하는 공무원에게 화가 나고 목소리가 높아졌다”며 “특정시간대 민원이 폭주하거나 처리 시간이 지연됐을 때에는 구청을 방문한 주민에게 편안히 기다릴 수 있도록 먼저 안내하고 상황 설명을 상세하게 해주면 민원인이 이해하고 수긍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대회가 끝난 후 구는 역할극에 참가한 전원에게 최우수, 우수, 장려, 노력팀을 뽑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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