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초등생·원생 몸소 체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02 12: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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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친환경 논밭학교 성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지역내 7개 초등학교 및 구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한 ‘움직이는 친환경 논밭학교’ 체험을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번 체험을 위해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업체인 군산시 옥구농협과 공동으로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아이들에게 직접 모판에 벼를 심고 우렁이를 방사하는 등을 체험하게 하고 벼가 성장하는 과정을 생육일지에 기록하게 해 벼를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재배된 벼를 갖고 구는 학교별로 벼베기 및 탈곡 수확체험을 실시했다.

탈곡체험은 신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각 학교마다 학교장, 학생, 학부모, 담당교사 등이 옥구농협 농법전수팀의 시범 후 직접 낫으로 벼를 베고 호롱기와 홀태를 이용해 탈곡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내년에도 학생들이 소중한 친환경 체험의 기회를 갖고 더 많은 학교가 ‘움직이는 친환경 논밭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산시 옥구농협과 협력해 사업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한 학교의 지도교사는 “농촌에서 체험해야 하는 과정을 학교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돼 아이들을 지도하는 입장에서 뿌듯했고 자라나는 벼를 관리하고 탈곡하면서 신기해 하는 아이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었던 좋은 체험이었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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