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가득한 음악선율 종로구의 가을을 수놓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9 15: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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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예고·31일 마로니에공원서 공연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9~31일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29일 오후 7시부터 종로를 대표하는 관철동 젊음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전자현악기 그룹과 인디밴드 연주 ▲팝페라 공연 등으로 시작됐다.

30일 오후 7시부터는 서울예술고등학교(평창문화로 70) 연주홀에서‘제3회 시월의 어느 멋진 음악회’가 열린다.

이 음악회는 가을을 맞아 주민들에게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고 함께 나누기 위한 것으로 국내 유명 성악가들이 음악의 아름다움과 음악 이야기를 극형식으로 진행하며 주민들이 재미있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 전문성악가와 연주자들로 구성된 ▲NMC 솔리스트 앙상블의 뮤지컬과 가곡 공연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협연 ▲평창동 ARTO CORO의 오페라, 팝송 공연 ▲평창키즈합창단 공연 등을 선보인다.

31일 오후 6시30분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종로구립합창단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열린다.

음악회는 뮤지컬 배우 배해선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종로구민 35명으로 이뤄진 종로구립합창단 공연 ▲어린이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엉터리 노래대회'에 참여했던 우리동네 예술학교 참여 어린이의 공연 ▲바이올린·비올라·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2011년 37회 MBC 전주대사습놀이 민요부 장원을 차지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인 정남훈씨가 국악 공연도 선보인다.

김영종 구청장은 “가을밤에 열리는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여유로운 마음으로 음악을 감상하며, 지친 일상에서 여유를 찾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접하며 문화도시 종로의 주민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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