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KBS는 정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의 협력업체 700여곳의 영업이익률을 15년 동안 추적·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는 최고 10%에서 4%로, LG전자는 8%에서 4%로 급락했다. 현대차 협력업체도 최고 6%에서 3%로 떨어졌다.
이 같은 영업이익률 하락에 대해 보고서는 이른바 ‘단가 후려치기’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현대차 협력업체가 공개한 원가계산서에는 현대차 인건비의 80%. 관리비는 원가의 20%를 넘지 말라는 지침까지 써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연구원 연구원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은 나무의 가지라고 볼 수 있다”며 “최근에 이 가지가 흔들리는 모습이 보인다. 이는 나무 전체의 성장에 있어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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