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기 강남아이들 가을걷이 체험에 푹~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5 15: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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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벼농사 학습장서 21일 행사 아이들에 노동의 소중함 일깨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21일 오후 3시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연다.

이날 수확하는 벼는 지난 5월 지역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직접 모내기를 한 것으로 지역내 유치원생, 초등학생들과 주민 등 200여명이 옛 전통방식으로 벼베기를 실시한다.

단 우천시 행사는 취소되고 직영인부를 활용한 자체 벼베기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들은 논에서 메뚜기를 잡고 낫으로 벼를 벤다. 또한 벼를 훑어서 탈곡하는 홀태와 발로 원통을 돌려 탈곡하는 족답식 탈곡기로 탈곡하며 볏단 나르고 쌓기 등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농촌의 가을걷이 풍습체험을 한다.

또 수확된 벼는 건조와 도정작업을 거쳐 지역 복지시설 등에 모두 기증한다.

행사장은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 또는 3호선 도곡역에서 내린 후 영동4교 밑에서 하류 방향으로 50m 걷거나 개포 중학교~개포 1단지를 운행하는 4432번 버스를 타고 구룡중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

행사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 공원녹지과(3423-6255) 또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재호 구 공원녹지과장은 “도심에서 자라온 어린 학생들에게 벼베기, 탈곡 등 잊혀 가는 농경생활의 농사법을 재현하는 양재천 가을걷이에 관심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노동의 소중함과 어린 시절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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