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차세대 그린리더들 도심속 하천·숲 체험 만끽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3 15:13: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초등생 기후변화 환경교실 28일까지 운영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역내 17개 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자연생태학습 '꿈나무 기후변화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기후변화 환경교실은 어린이들에게 관찰력 및 창의력 향상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문화예술공원과 양재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환경교실은 ▲나무의 종류 및 특성 ▲숲에서 나무가 죽거나 쓰러지는 이유 ▲나이테로 나무일생 알아보기 등 숲과 관련된 재밌는 생태 관찰 활동과 ▲재활용 비누 만드는 법 ▲지렁이를 이용한 음식물 줄이기 등 음식물 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해 알려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어 양재천 수질정화 시설을 견학해 ▲자갈여재·미생물 등 수질을 정화하는 원리와 ▲양재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 관찰 ▲태양광 LED하이브리드 보안등을 견학하며 친환경 미래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도 마련했다.

환경교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기업환경과(2155-6468)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꿈나무 기후변화 환경교실에 즐겁게 참여하기를 바라며 이번 수업을 통해 하천 및 숲 생태를 직접 체험하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작은 식물 하나도 건강한 자연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아울러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는 것을 알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재천은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생활하수로 인한 심각한 오염으로 물고기나 조류 등의 서식이 불가능한 상태였으나 구가 지속적인 하천 환경복원사업을 펼친 결과, 현재는 성공적인 자연형 생태 하천으로 변모돼 많은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