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진입로 정비·시네마데이 정기영화 상영 등 32개 中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07 15: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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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3개 區사업 뽑아주세요 은평구, 9일 참여예산 주민총회 열어 현장 투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9일 은평구청 광장에서 마을 주민이 직접 주만제안사업의 예산을 결정하는 ‘참여예산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참여예산 주민총회’는 앞서 모집된 1862명의 현장 투표인단과 일반 주민들이 동별 홍보부스를 방문해, 사업제안자의 설명을 듣고 마음에 드는 3가지 사업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난 3~8월 은평구 16개동 지역회의별로 마을탐사와 토론 등을 거쳐 선정된 것으로, 은평구 지역특성인 산(숲)을 소재로 한 사업, 한 문화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주민을 위한 사업 등 32개가 선정됐다.

제시된 사업은 ▲‘도심 속의 숲 살리기’ ▲‘아름답고 안전한 북한산 둘레길 진입로 정비’ ▲‘앵봉산 수목 식재’ ▲ 시네마데이 정기영화 상영’ ▲‘불광천 생태학습 체험방 설치’ ▲‘역사가 꿈틀대는 연서로변 도로 옹벽 마을벽화’ 등이다.

‘참여예산 주민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은 9일까지 참여예산 홈페이지(yesan.ep.go.kr) 또는 구청 모바일 웹(m.ep.go.kr)에 접속해 간단한 휴대폰 번호인증을 거친 후 투표하면 된다.
또, 행사 당일 구청광장에 참석해 투표(인터넷 및 모바일투표 포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자원봉사실적이 2시간 인정된다.

황도연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이번 투표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담고, 주민에 의한 예산결정이 실제로 주민의 행복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지난해 참여예산에 참여한 주민들이 주민사업을 체크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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