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뽑혀 '중구' 6000만원 확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06 16:40: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013 서울시 자치회관 종합평가 '우수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지역 특징을 잘 살리고 주민들이 참여한 지역공동체 형성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13년 서울시 자치회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마을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치회관의 기능을 발전시켰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6000만원의 보조금을 받게된다.

종합평가를 위해 지난 8월 실시된 현장평가는 중림동과 청구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림동은 ▲여러차례에 걸친 주민토론 ▲현장답사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해 ▲손기정기념관 ▲약현성당 ▲서소문역사공원과 관광명소를 연계, 총길이 1050m·도보 30분 정도의 둘레길을 조성했다.

또 둘레길 시작점에 손기정 선수 결승 골인장면의 벽화를 조성하고 인도에는 손 선수의 발바닥을 삽입해 중림동의 자랑인 손 선수를 특화한 마을 사업으로 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이외에도 둘레길 주변 무단투기지역에 화단과 주민쉼터를 조성하고 등굣길 계단 벽화 그리기 등으로 거리 환경개선 사업도 펼쳤다.

청구동은 주민 70여명과 직능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청구동 문화마당에 상자텃밭 320여개로 마을텃밭농장을 마련, 자연학습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내 장애인 시설 등에 전달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했다.

또 한약재를 활용한 천연비료 생성으로 운영예산을 절감하고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에 상자텃밭을 설치해 주민이 직접 관리함으로써 환경개선 효과도 얻었다.

특히 평일에 자치회관을 이용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전체 강좌식 프로그램 중 37%인 56개를 야간과 주말에 운영하고 저소득층,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110개 프로그램도 운영해왔다.

최창식 구청장은 “주택재개발 활성화로 새로운 인구가 많이 유입되고 있는 만큼, 기존 주민들과 융합해 주민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소통과 어울림, 마을 특색을 살린 특화만들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