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 모인 대학생들, 주민들과 축제 한 마당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02 14: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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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제13회 대학로 문화축제' 개최

대학생들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까지 맡아
공연·예술 활성화 통해 대학로와 마로니에 공원의 옛 명성 회복 기대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달 4일(토요일)과 5일(일요일) 이틀 동안 대학로 마로니에공원(대학로 104) 일대에서 '제13회 대학로문화축제'(Seoul University-Avenue Festival, SUFA 2014)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축제는 대학생들의 건강한 대학문화 조성과 대학로 공연⦁문화 관련 단체들의 협력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학로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종로구가 후원한다.


축제는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든 과정이 대학생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전국 20여개 대학의 33명의 학생이 축제기획단에 참여하고, 50여개 대학의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자원봉사로 행사를 진행한다.
‘대학생들의 자유로움으로, 온 세대가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이 20대의 자유로움을 관객들과 교감하기 위해 ▲무대예술 ▲거리예술 ▲전시회 ▲음악회 ▲놀이 행사 ▲참여 행사 등 40여개의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무대예술은 연극, 뮤지컬, 무용, 무대 퍼포먼스, 밴드 공연 등을 만나 볼 수 있고, 거리예술에서는 소규모 거리공연과 플래시몹, 난장 댄스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힙합,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공연과 팀 대항 게임, 아트마켓, 먹거리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공연은 마로니에 공원과 혜화역 4번 출구 앞 무대, 대학로 도로 임시 무대 등에서 펼쳐진다. 특히 대학로 도로에 설치된 임시 무대는 4일(토요일) 오전 8시~오후 10시 대학로 6차선 도로 중 4개 차선에 차량 통행을 막고 운영된다.


2002년부터 열리기 시작한 대학로문화축제는 젊음과 청춘을 상징하고, 공연문화 대표적인 명소인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대학생들의 문화적인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대학생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만든 축제가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로와 마로니에 공원이 열정을 가진 문화·예술인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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