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이달말 개장예정... 서울시, 저층부 임시사용 '조건부 승인’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02 11: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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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시가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을 4가지 조건부로 승인함으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동, 캐주얼동, 엔터테인먼트동 등 저층부 상가가 빠르면 이달 22일 문을 열고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월6일~16일 실시된 시민프리오픈과, 추가 점검 및 훈련 실시,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협의, 23명 시민자문단 검토 과정 등을 거친 결과, 시가 제시한 조건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는 것으로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 측이 해당 조건을 미이행할 경우, 임시사용승인을 취소하거나 공사 중단, 사용금지, 사용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내용도 명시했다.

서울시가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을 위해 제시한 조건은 ▲낙하물 방지대책, 주변부 방호대책, 타워크레인 양중대책, 안전점검시스템을 세우는 ‘공사장 안전대책’ ▲주차 예약제 및 주차요금 완전유료화 등 자가용 차량의 이용 수요를 최대한 억제하는 ‘자가용 교통 문제‘ ▲석촌호수 주변안전을 위해 시와 롯데가 함께 ‘석촌호수 수위저하 원인조사 및 평가용역’ 실시 ▲건축물의 위험 요인 발생이 우려되거나, 안전에 위협이 발생하는 경우 사용금지, 사용제한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는 ‘건축물 안전’ 등이다.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개장 후에도 공사장 안전, 교통관리대책, 석촌호수 주변지반 안정성, 소방방재 등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 시민자문단, 교통대책 TFT를 구성해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건물 안전성 확인 계측기, 석촌호수의 한강수 공급량 및 수위변화, 석촌호수 주변 지하수위계, 잠실길 지하차도 지중침하계의 계측 데이터와 교통상황 모니터링 결과를 제2롯데월드 홈페이지에 실시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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