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 석달만에 마이너스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4-10-01 17: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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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달새 0.1% 하락... 농산물 전년비 9.4%나 뚝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전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6월(-0.1%)에 이어 올해 들어 2번째다.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1.1%를 기록하며 2월(1.0%)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과 6월 1.7% 까지 올랐다가 ▲7월 1.6% ▲8월 1.4% ▲9월 1.1% 등 3개월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농산물과 석유류의 가격이 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축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3.0% 하락했다. 농산물이 9.4%나 하락했고 축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6.5%와 2.5%씩 상승했다.

공업제품 가격은 0.9% 올랐다. 가공식품은 3.6% 상승했지만 석유류는 5.7%나 하락했다. 전기·수도·가스는 3.3% 상승했다.

서비스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7% 올랐다. 집세가 2.2%, 공공서비스가 0.9%, 개인서비스가 1.9% 상승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 올랐고 구입 빈도가 높은 생활필수품을 대상으로 한 생활물가지수는 0.6%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신선채소(-13.3%), 신선과일(-10.7%) 등의 가격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8.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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