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홍난파가옥서 '童心 음악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01 15:36: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區, 홍난파 애창곡 공연 4일 개최 동요 함께 부르기 체험형 연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4일 오후 4시부터 월암근린공원내 홍난파가옥(송월1길 38) 앞 야외무대에서 ‘난파의 삶과 동심(童心) 음악회’를 개최한다.

종로구 주최, 문화재청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솔아 실내악단(한류 퓨전음악) ▲바리톤 이지성 ▲소프라노 김청아 등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음악회가 진행되는 홍난파가옥은 서울시 등록문화재 제90호로 민간소유로 있었던 것을 지난 2004년 종로구가 매입, 개·보수 공사를 통해 2007년 9월 소공연장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건물로 당시 서양식 주택의 특성이 잘 보존돼 있는 근대문화유산으로 가치있는 건축물이다.

이번 음악회는 홍난파 일대기에 작곡된 애창곡을 중심으로 바리톤과 소프라노, 바이올린 등 서양음악과 전통음악이 함께하는 퓨전음악회로, 자세한 해설과 함께 수준높고 다채로운 음악을 만날 수 있다.

또 ▲버블쇼와 함께하는 홍난파 동요메들리 ▲게임 속 동요배우기 ▲고향의 봄 함께부르기 등 홍난파의 주요 활동인 동요 작품을 연주해, 어른과 아이가 하나되어 동심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음악과의 만남도 제공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운치있는 홍난파 가옥에서 음악과 함께 가을을 느껴보기를 바란다”면서 “더불어 많은 사람이 우리 문화유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