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반상회 온라인 SNS서 열린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22 15: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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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구·을지로동 네이버 '밴드' 활용 시범운영

참여율 낮던 오프라인반상회 대체 소통의 장 역할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5일 전국 최초로 모임앱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온라인 반상회를 연다.


핵가족화, 맞벌이 부부 증가, 이웃간의 소통 부재 등으로 유명무실했던 오프라인 반상회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밴드 반상회’는 통장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밴드 반상회’는 스마트폰 활용도가 높고 밴드반상회에 관심이 많은 청구동과 을지로동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된다.


반상회는 주민들이 알아야 할 각종 정책을 알려주고, 채팅방에서 동장과 통장, 반장 등 관심있는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생활불편사항이나 아이디어 등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하며, 스마트폰 활용에 능숙하고 마을일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밴드반장으로 선출해 운영·관리할 방침이다.


또, 밴드반상회에서 다뤄지는 우리동네 이야기, 마을소식 알림사항, 주민 생활불편사항, 아이디어 제안 등의 주민의견은 해당 부서에 전달해 처리한다.


한편, 구는 ‘밴드 반상회’를 위해 지난 8월 초 15개동의 통장들의 스마트폰 이용 현황을 조사한 후, 8월8일 각 동 통장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반상회 사전설명회를 열고 동별 통장단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통한 스마트폰 및 SNS 활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청구동은 이미 지난 7월부터 자체적으로 각 직능단체 회원들과 SNS에 관심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구네’밴드를 구성해 각종 구정 소식이나 행사 등을 공지하고 있으며 주민들간 실시간 채팅 및 사진첩 공유로 온라인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구는,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입방법을 홍보하고 독려해 주민자치위원회, 직능단체, 아파트공동체 등에 밴드모임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반상회도 바뀌어야 한다”며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다양한 통신매체를 적극 활용해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행복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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