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가로수 입양 1:1 케어 '나무돌보미'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21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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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주민에 이름표·청소용품등 적극 지원··· 봉사시간도 인정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공공시설물인 가로수와 띠녹지를 지역 단체와 주민에게 입양해 직접 돌보도록 하는 ‘나무돌보미(Adopts a Green)’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나무돌보미로 선정되면 구와 관리협약을 맺고 가로수와 녹지 청소를 기본으로 ▲잡초 제거 ▲나무 주변 꽃 심기 ▲낙엽 치우기 등 수목 주변을 지속적으로 깨끗하게 가꾸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1년이 기본으로, 개인은 집앞의 주변 나무 1~2그루이고 단체(10인 이상) 및 학교의 경우에는 띠녹지가 조성돼 있는 가로수 일정 구간을 입양하게 되며 관리실적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구는 나무돌보미들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입양 가로수에 단체명과 개인 이름표를 달아주고 청소용품 등 각종 물품도 지원하며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해준다.

나무돌보미가 되려면 구청 푸른도시과(02-2147-3397)를 방문하거나 팩스(02-2147-3894),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적으로 유선 안내한다.

구 관계자는 “나무돌보미 사업을 통해 지역단체나 주민들이 협동과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내 아이처럼 나무를 돌보고 거리를 환하게 만들어 줄 이번 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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