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자들에 행복한 일터를"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17 15:07: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착한 소비자·사업주 캠페인 펴
▲ 지난 8월26일 잠실 롯데마트에서 고객과 마트직원들을 대상으로 ‘착한소비자, 착한사업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송파구여성단체연합회 회원 및 송파구청 직원들.(사진제공=송파구청)

송파구, 이마트 가든파이브점서 18일 적극 홍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감정노동자들의 행복한 근무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감정노동자란 말, 표정, 몸짓 등을 이용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며, 고객을 상대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말한다.


구는 “여성의 사회참여가 높아지면서, 여성 감정노동자의 비율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고객들의 지나친 요구나 강요된 친절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서비스 분야에서 근무하는 여성 근로자들이 배려받는 환경에서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18일 이마트 가든파이브점에서 오후 3시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착한소비자·착한사업주’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는 앞선 지난 8월에도 대형마트나 백화점, 서비스센터 등 약 240개 업체에 캠페인의 취지와 실천약속을 전달하고, 송파구 여성단체연합회 회원과 직원 등 25명이 잠실롯데마트에 나가 홍보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해왔다.


구는 앞으로도 대형마트를 순회하며 현장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각종 홍보물이나 반상회 자료 등에도 관련 메시지를 넣어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시 서명캠페인을 병행하며 사회적 동참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감정노동자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