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종로구엔 오색빛깔 '한복 행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02 16: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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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회, 광화문광장~세종문화회관 5일 퍼레이드
▲ 지난해 추석맞이 합동차례상 차리기 행사 모습.
▲ 지난해 추석맞이 한복입기 행사 모습.

고향 못가는 쪽방촌 거주자들에 합동 차례상도 차려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다양한 추석행사를 펼친다.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는 종로구 새마을지회(협의회, 부녀회, 문고회) 주관으로 ‘추석맞이 전통 한복입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시작해 광화문 광장에서 광화문사거리를 지나 세종문화회관까지 국내외 관광객과 구민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알리고, 더불어 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새마을지회 90여명의 회원들이 한복을 입고 퍼레이드를 실시한다.


또,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지역내 유아 10명도 청사초롱을 들고 한복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고향에 가지 못하는 쪽방거주자들과 노숙인을 위한 추석맞이 행사도 열린다.


‘돈의동 쪽방상담센터’는 오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쪽방거주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수송보현의 집’은 추석 당일인 오는 8일 오전 7시부터 시설입소자 28명을 대상으로 '합동 차례상 차리기 행사'를 실시한다.


또, ‘동대문 쪽방상담센터’에서는 오는 5일 낮 12시부터 130여명이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고 윷놀이를 하는 추석맞이 축제를 연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한가위 추석을 맞아 진행되는 이러한 다양한 행사들이 한복의 멋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모두에게 풍요롭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명절에 소외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둘러볼 수 있는 마음 따뜻한 명품 종로구민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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