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양인에 모국의 情 되새겨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1 15: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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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7명에 명예구민증 수여·한글도장 증정 한식 만들기등 문화체험 '웰컴홈 프로그램' 제공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해외입양인 17명을 초대, 여러 가지 행사를 실시해 해외입양인들의 정체성 확립과 모국에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에 나섰다.

이번 구민증 수여자들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입양된 사람들로, 현재 미국, 스웨던, 벨기에, 독일, 캐나다 등 다양한 나라에 거주하고 있으며 변호사, 교사, 설계사,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선, 구는 22일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 호텔에서 명예 구민증을 수여하는 수여식을 연다.

구는 구민증 수여로 인해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여 ‘해외민간 홍보단’으로서 세계각지에서 조국과 강남구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있을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더욱 더 뜻 깊은 모국방문을 기념하기 위하여 입양인들의 한글 이름을 새긴 수제도장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초대받은 입양인들은 한국을 방문해, 한식 만들기, 탈춤배우기 등 웰컴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접하고 안동, 경주 등 국내 자유여행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2박3일 일정으로 해외 입양인들이 또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7명 안팎의 소규모 그룹별 자유여행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요한나 린드버그(29세, 스웨덴)씨는“이번 한국방문 기간 중 웰컴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한국문화에 접할 수 있어 좋았고, 명예 구민증까지 수여받아 한층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이처럼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준 강남구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이번 명예 구민증 수여행사를 통해 해외 입양인들이 모국 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하고 자유여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가 스며들게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어 좋았다”며“앞으로도 강남구를 방문하는 입양인들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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