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는 19일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의 ▲견조한 거시경제 여건 ▲양호한 재정건전성 ▲공공기관 부채 감축을 위한 정책적 노력 ▲ 대외채무구조 개선 등을 이유로 들었다.
우선 거시경제여건은 세월호 사고로 인해 2분기 경제성장이 일시 둔화됐지만 성장기조는 견조하다고 밝혔다.
피치는 한국경제 성장률은 2014년 3.7%, 2015년 3.9%로 각각 전망했다.
재정건전성은 낮은 수준의 정부부채, 2000년 이후(2009년 제외) 지속된 통합재정수지 흑자를 긍정적 요소로 평가했다.
공공기관 부채는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등에 따라 2015년 이후 감소할 것이라며 정부가 공공기관 부채 감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는 점도 높이 샀다.
대외채무구조는 1998년 이후 지속된 경상수지 흑자에 힘입어 대외채무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며 은행부문 외채도 2007년말 이후 현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의 취약요인으로는 가계부채와 북한 리스크를 지목했다.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는 경제에 부정적 충격이 올 경우 한국경제에 취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신 5%포인트 가계부채 인하 목표 등 정부가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는 후한 점수를 줬다.
북한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불확실성이 있으나 김정은 정권의 안정적 승계가 한반도내 지정학적 리스크를 감소시키고 잇다고 말했다.
피치는 앞으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상향될 요인으로 ▲1인당 소득 증가 ▲정부부채 감소 ▲지속적 공공기관 부채감축 등을 들었다.
반면 하향요인으로는 ▲정부부채 증가 ▲금융시스템 내 심각한 불안요인 발생 등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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