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부적합’ 제습기 4개모델에 개선명령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4-08-19 14:10: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국가기술표준원은 19일 시중에 유통중인 주요 브랜드 27개 제습기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2개 업체의 4개 모델에 대해 개선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제습기 안전성 조사는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감전보호, 온도상승, 누설전류, 절연내력, 전도 안정성 등에 대한 시험이 이뤄졌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27개 제품은 모두 화재 또는 감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감전보호, 온도상승, 누설전류, 절연내력 등 시험에서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1개 제품이 전도 안정성(수평면에 대해 10도 기울어진 경사면에서 제품이 넘어지지 않아야 하는 평가 항목) 시험에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소비자원에서 행정조치를 요청한 3개 부적합 제품과 함께 안전인증기관을 통해 개선을 명령했다.

국표원 관계자는 “계절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거나 국민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크게 위해가 끼칠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해 중점 관리대상 품목으로 선정한 뒤 한국소비자원 등과 협력해 집중적인 안전성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비자는 제품 구매시 정부가 안전성을 인증한 KC마크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며 “KC마크가 있는 제품이라도 사용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제품안전정보센터로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시스 뉴시스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