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硏 “고용 위축, 노동생산성 하락 탓”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4-07-29 14: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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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생산성 1.1%… 10년새 2.2%p↓” 노동생산성 하락이 고용 위축으로 이어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28일 ‘성장없는 고용, 고용없는 저성장의 경고등’ 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국내 노동생산성의 하락 폭이 주요 선진국보다 크다”며 “이에 따라 고용상황도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경제성장률은 지난 2000년대 4.7%에서 2011~2013년 사이에 2.8%까지 낮아졌고, 노동생산성은 같은 기간동안 3.3%에서 1.1%로 크게 떨어졌다.

생산성 하락 원인으로는 ▲수출의존도 증가 ▲제조업 성장률 하락 ▲서비스업 비중 확대 ▲여성과 고령층의 노동공급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이같은 상황이 이어질 경우 기업 수익성이 저하되며 추가적 고용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식과 기술이 노동에 결합되는 동시에 시간제 일자리 등 다양한 형태의 고용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LG경제연구원의 이근태 수석연구원은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거나 심리를 개선해 수요를 늘리는 정책으로는 장기적인 효과를 얻기 어렵다”며 “내수시장 창출이 쉽지 않은 만큼 규제 완화나 인식의 전환 등을 위한 과감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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