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의 꿈 무럭무럭 지구촌 아동극 잔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17 1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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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22일 개최
▲ 오는 22일부터 세계 아동극 축제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축제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고 있는 김영종 구청장의 모습.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22~31일 총 10일 동안 세계 아동극 축제인 ‘제22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아시테지 여름축제’는 사단법인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Korea)가 주최하는 여름철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공연 예술축제로 이번 축제는 빛의 의미와 소중함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그 부모들이 다양한 빛의 알레고리로 다가가는 작품을 통해 무대를 보고 대사를 듣고 세상을 만질 수 있는 테마의 축제로 구성됐다.


‘아이들, 빛을 보고 듣고 만지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총 12개의 해외 우수작을 포함해 엄선된 작품의 극장 공연과 야외공연, 안데르센 책 전시회, 캠핑장 운영 등 11개 프로그램을 부대행사로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선 우리나라를 포함한 ▲덴마크 ▲영국 ▲벨기에 ▲러시아 ▲일본 ▲스페인 ▲프랑스 등 총 8개국의 우수작 12편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한국-덴마크 수교 55주년을 기념한 ‘덴마크주간’으로 덴마크의 아동청소년극 2작품 <빅토리아의 100번째 생일> <스노우아이즈>와 한국 극단 자유마당과 덴마크 연출가 토킬드 린드비예(Torkield Lindebjerg)가 함께 한 <안데르센의 나이팅게일>을 선보인다.


또 안데르센의 명작과 덴마크의 주요 명소 등을 레고로 선보이는 레고 동호회 ‘브릭마스터’의 부대행사도 실시된다.


이외에도 공연 관람뿐 아니라 덴마크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축제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열리는 프로그램은 ▲브릭마스터 레고아트전 ▲명사와 함께하는 재미 쑥쑥 책읽기 ▲헨릭 쾰러 특별강연 ▲피터 맨셔 라운드테이블 ▲교사 워크숍 ▲어린이와 함께하는 연극놀이 ▲내가 그린 기린그림 ▲안데르센 에코인형 만들기 등이다.


또, 축제 전체 기간 동안 마로니에공원 다목적 홀에서 덴마크를 대표하는 아동문학의 거장 안데르센의 책 전시와 함께 마음껏 책을 읽고 놀 수 있는 캠핑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9일 오후 2시 마로니에 공원 다목적 홀에서 진행되는 ‘명사와 함께하는 재미 쑥쑥 책읽기’ 프로그램에서는 김영종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준다.


공연예매는 옥션, 한국공연예술센터, SAC를 통해 할 수 있으며 3인 이상 예매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족권, 관람 작품 수에 따라 각각 할인이 적용되는 패키지권 등이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세부사항은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홈페이지(www.assitejkorea.org) 또는 전화(745-5862~3)로 문의하면 된다.


김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어린이뿐 아니라 온가족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작품 감상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많은 정보와 미디어의 노출 속에 웃음을 잃어가고 있는 아이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공연으로 인해 순수한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3년 시작된 아시테지 여름축제는 1만2000명의 유료관객과 약 45개국의 해외작품 참가로 22년 역사를 자랑하는 행사이며 지난해부터 국제여름축제로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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