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7일 '제66돌 제헌절'을 기념해 지역 곳곳에서 대대적인 ‘태극기달기 운동’을 펼친다.
‘태극기달기 운동’을 통해 구민화합과 애국심의 구심점으로 삼겠다는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구는 주민들이 손쉽게 태극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내 86곳의 위탁판매소를 운영하고, 가구별 국기게양이 불가능한 주상복합아파트 등에는 ‘공동태극기’달기를 추진한다.
또 태극기 2600여개를 기부하고 국기꽂이 등을 고치는 등의 활동으로, 90% 이상의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성과를 낸 ‘강남구건축사협회’는, 대치2동 은마아파트 3개동 등을 태극기 아파트로 선정해, 태극기 600세트를 무상기부하고, 훼손된 국기꽂이를 고쳐서 달아주는 등 주민 참여를 적극 도와 ‘100% 태극기 달기’에 재도전한다.
특히 ‘일원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축제’를 대대적으로 펼쳤으며, 오는 8월15일 광복절까지 전가구 태극기달기를 자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들 자치회는 지난 5일 ▲지역내 전가로에 가로기계양 ▲주민센터 외벽 및 일원터널 입구 공사현장 가림막 등에 대형태극기를 게양 ▲집중 게양구간 지정운영 ▲아파트 관리사무소 태극기 대행판매 등으로 주민들이 태극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자율적인 태극기달기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일원본동 직능단체연합회’는 ▲캠페인 ▲문자메시지 전송 ▲홍보물 배포 등 태극기달기 홍보활동과 일원터널·주민센터 앞 도로 상공에 미니태극기를 줄에 매달아 만든 ‘태극기 터널’을 조성하는 등의 활동으로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헌절 태극기달기에 많은 주민이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강남구 전가구에 태극기가 펄럭일 때까지 태극기달기 운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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