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드는 열대야 달래는 한여름 밤 '클래식 힐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15 14: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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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17일 올림픽공원서 공연 23일엔 오금동 보인중학교 방문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오는 17·23일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어 한여름 밤을 곱게 물들인다.

우선 17일 오후 7시30분 올림픽공원내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클래식 연주회 ‘한여름 밤의 멜로디’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 교향곡 제7번과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등 클래식 애호가들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수준높은 프로그램으로 송파구립교향악단이 연주를 맡았다.

특히 이날 바이올리니스트 보그단 보리스테누(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와 비올리스트 김성은(서울시립교향악단)이 참가해 수준높은 협연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23일은 오후 8시 오금동 보인중학교에서 '찾아가는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영화 OST와 K-pop을 가미한 클래식 공연이 펼쳐져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특별히 마련한 음악회가 지친 일상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는 신선한 청량제가 되길 바란다”며 “신록이 아름다운 이 계절에 문화공연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 문화체육과(2147-280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휘자 양일오를 포함해 8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송파구립교향악단’은 1995년 창단된 이래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매년 정기연주회 및 오페라 갈라콘서트, 로비음악회, 올림픽공원 수변무대 '해피콘서트'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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