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고용흡수력, 제조업의 5배 달해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4-06-26 12: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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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생산때 취업자 11.7명 소요... 문화·기타 서비스 22.3명 최다 서비스업의 고용흡수력이 제조업의 5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용확대를 위해서는 서비스업 육성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2012년 산업연관표(연장표)를 이용한 우리나라 경제구조 분석’에 따르면 2012년 산출액 10억원당 취업계수는 서비스업이 11.7명, 제조업이 2.1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취업계수는 산출액 10억원 생산에 소요되는 취업자수를 산출액으로 나눈 수치를 의미한다. 전산업평균은 6.6명으로 산업별 취업계수는 ▲농림어업 26.3명 ▲서비스업 11.7명 ▲건설업 8.8명 ▲제조업 2.1명 등이다.

서비스업 중에서는 특히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22.3명)과 음식점 및 숙박업(18.9명) 등 소비자서비스업이 20.5명으로 가장 많았다. 도소매 및 운수업이 13.1명, 사회서비스업이 12.3명 순이었다.

10억원당 전산업 평균 취업유발계수(취업유발인원)은 13.2명이었다. 품목별로는 서비스가 18명으로 가장 높았고 건설이 14.6명, 공산품이 8.5명 순이다.

취업유발계수는 특정 국산품 1단위(10억원)에 의해 해당 산업 생산을 위한 취업자수와 생산파급효과에 의해 다른 산업에서 간접적으로 유발되는 취업자수를 합한 인원을 말한다.

서비스 중에서는 음식점 및 숙박, 문화 및 기타서비스 등 소비자서비스가 27명으로 가장 많았다. 도소매 및 운송이 17.2명, 사회서비스 16.5명, 생산자서비스 15.6명 등이다.

2012년 서비스업의 취업자수 비중은 상승했고 제조업은 하락했다. 서비스업(69.3%→69.8%)과 건설업(6.7%→6.7%) 비중이 확대됐고 제조업(16.2%→15.8%)과 농림어업(6.7%→6.5%)은 축소됐다.

서비스업 중에서는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 사회서비스업(16.9%→17.3%)과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사업지원서비스업 등 생산자서비스(18.3%→18.4%)의 비중이 늘었다.

한편 산업연관표는 경제 내에서 발생한 재화, 서비스의 생산 및 처분내역을 기록한 통계표다. 한은은 1960년 산업연관표를 처음 작성한 이후부터 5년 주기로 산업연관표를 작성하고 2006년부터 연장표를 매년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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