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억1417만t으로 전년동월(1억1149만t) 대비 2.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항, 대산항, 부산항, 평택·당진항 등 주요 항만에서 증가세를 주도했으며,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15.6%, 16.8%, 2.5%, 5.8% 증가했다.
반면 광양항, 동해·묵호항, 군산항은 석유정제품, 시멘트 등의 수출입화물 및 연안화물 감소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0.2%, 3.5%, 0.8% 감소했다.
비컨테이너 물동량은 전체 7988만t으로 전년동월(7823만t) 대비 2.1% 증가했다.
항만별 처리 물동량 순위는 울산항, 광양항, 평택·당진항, 인천항, 대산항, 포항항, 동해·묵호항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 보면 유류, 유연탄, 철재, 자동차, 목재는 각각 전년 동월대비 각각 3.9%, 8.2%, 18.2%, 9.6%, 34.5% 증가 한 반면, 광석, 기계류, 모래, 화공품, 시멘트 등은 각각 전년동월 대비 18.3%, 0.2%, 1.7%, 1.6%,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월(200만5000TEU) 대비 2.7% 증가한 205만9000TEU를 기록했다.
전체물동량은 부산항이 전년동월 대비 2.4% 증가한 154만6000TEU를 처리했고, 이 중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동월 대비 1.2% 증가한 77만2000TEU, 환적화물은 3.5% 증가한 77만4000TEU를 기록했다.
광양항은 전년동월 대비 3.4% 증가한 19만7000TEU를 처리했으며, 인천항은 대중국 및 동남아 교역량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9.2% 증가한 20만6000TEU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4월까지 세계 10대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기(6356만TEU)대비 5.2% 증가한 6684만TEU를 기록했다.
상하이항(1115만TEU)은 지난해 보다 4.9% 증가하며 세계 1위를 유지했고, 싱가폴항(1073만TEU)과 홍콩항(738만TEU), 선전항(710만TEU) 순으로 이어졌다. 부산항은 지난해 보다 4.0% 증가한 604만TEU를 기록, 닝보-저우산(615만TEU)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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