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국제항공여객 448만명 ‘월간 최다’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4-06-23 15: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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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항공여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화물도 전년 동월대비 증가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국토교통부는 올 5월 항공여객은 전년 동월대비 9.0% 증가했고, 항공화물도 3.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선 여객은 5월 연휴로 인한 내국인 해외여행 증가, 항공사 운항편 확대, 중국인 여행객 증가 등에 따른 직항여객 수송증가로 전년동월(387만명)대비 15.6% 상승해 역대 5월 중 최대실적(448만명)을 기록했다.

일본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은 지속적 한중노선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38.8% 성장했다.

공항별로는 중국노선 운항이 큰폭으로 확대된 양양(15839.1%), 청주(293.3%), 제주(73.2%)공항의 실적이 크게 증가했고, 인천과 김포, 김해공항도 각각 12.7%, 7.3%, 10.3% 증가하는 등 모든 공항이 성장세를 나타냈다.

항공사별 여객수는 국적항공사는 10.2%, 외국계 항공사는 25.9% 증가했다. 국적사 점유율은 62.2%로 대형항공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는 51.2%, 저비용항공사는 11.1%를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은 세월호 사고와 국가적 추모 분위기 등의 영향으로 단체 예약이 대거 취소되는 등 제주 및 내륙노선 여객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대비 3.3% 감소했다. 공항별로는 운항 편수가 증가한 대구(13.1%), 양양(신규)을 제외한 모든 공항이 하락세를 보였다.

항공사별로는 대형항공사는 8.8% 감소한 반면, 저비용항공사는 2.7% 증가했다. 점유율은 대형항공사 49.2%, 저비용항공사 50.8%를 각각 나타냈다.

항공화물의 경우 항공사의 화물기 운항 확대와 수출입 호조에 따른 화물 수요증가로 전년대비 3.5% 성장해 30만t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국제화물의 경우 항공사의 화물기 운항편 확대 및 LTE휴대폰 수출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3.4% 증가(26만9000t→27만8000t)했으며, 국내 화물도 2만t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국의 직항노선 확대, 주변 국가와의 경쟁 심화,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성 변수로 인한 잠재적 리스크도 상존하나, 하계운항스케쥴(3월30~10월25일) 반영에 따른 국제·국내선 운항증가, 외국인 방한수요 확대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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